미주중앙일보-미술대회 참가하고 시각장애인 돕고

미주 중앙일보 2016년 5월 5일자 
'제 2회 학생 아트 콘테스트'를 공동 주최하는 실명구호단체 비전케어서비스 미주서부(이사장 이창엽)와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공모전에 참가할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 비전케어 이지선 간사는 "시력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둠 속에 살아가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1~12학년생으로 '당신의 마음속에 빛(Light in your Heart)'이라는 올해 공모전 주제에 맞춰 '비전(시각, 시력)'과 관련한 내용의 미술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방법은 웹사이트(visioncarewest.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작성해 작품과 함께 7월 22일까지 우편으로 보내거나 오픈뱅크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학생에게는 500달러, 학년별 우수상 수상학생에게는 1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모든 입상자에게는 비전케어 캠프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당선된 작품 및 디자인은 비전케어 티셔츠 및 홍보물에 활용된다. 시상식은 8월 27일 오후 3시 오픈뱅크 올림픽지점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20달러이며 이는 전액 시각장애인의 개안 수술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213)281-2617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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